2019년 시무식 맞아 돼지띠 공직자 청렴다짐 발표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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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보성군은 2019년도 시무식을 맞아 지난 2일 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퇴직 선배 공직자의 응원메시지와 재직자들의 다짐과 각오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전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작성했으며, 황금 돼지띠의 해를 맞이하여 돼지띠 공직자들의 청렴다짐 발표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1971년 기해년을 대표해 발표에 나선 문화관광과 임정미 계장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말이 당연한 것처럼 보성군 공직자 모두는 청렴하다는 말이 당연한 미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모든 공직자들의 공감을 샀다.
1983년 계해년에 태어난 안전건설과 최형욱 주무관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 일하는 공무원의 신분을 생각한다면 청렴한 마음가짐과 행동은 공직자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돼지띠 막내인 1995년 생 회천면사무소 백인준 주무관은 패기에 찬 목소리로 “이 발표를 준비하면서 청렴이란 단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막내로서 부족한 점도 많지만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보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철우 군수는 직원들의 다짐에 대하여 “2019년은 실질적인 민선 7기의 청렴도를 가늠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며, “다함께 새로운 보성의 바탕을 청렴으로 다진다는 심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해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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