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공공분야 직무 경험으로 민간 일자리를 연계하는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2기’ 청년 근로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기관과 연계해 청년에게 지역사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3개 기관에 근무할 청년 5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고자 하는 청년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각 수행기관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근로자들은 광양 YMCA,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도선국사 농촌전통 테마마을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해 월 200만 원의 급여가 지급받게 된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일 경험과 역량을 배양하고,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내일로 1기와 2기 1차 사업을 통해 19명의 청년이 헤어미용 기능습득, 방과후 아동 안전돌봄, 문화공간 기획 등 현장 중심의 직무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민간 일자리 취업까지 이어져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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