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의회가 광주광역시 평동 소재한 포 사격장 장성이전 구사에 대해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절대 불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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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평동 포사격장 장성군 이전 반대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장성군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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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장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재완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과 실 과장, 읍, 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평동 포 사격장 장성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 했다.
장성군의회 는 제268회 제1차 본 회의릃 열어 채택한 결의문에서 광주광역시가 전남장군과 사전 협의도 없이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치근 언론보도를 비롯해 포 사격장 장성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뜻을 표명했다.
특히, 국방부가 훈령까지 개정해 군사시설이전 대상 지자체를 협의대상에서 배제해가며 포사격장의 장성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지자체간의 상생을 외면하고 장성군민을 능멸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추가부지 확보 없이 기존 장성종합훈련장 내 포사격장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타당성과 공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용역시행 결과도 즉시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장성군의 김회식 의원은 “포사격장 이전은 장성군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5만군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일이라면서 설령기존부지로의 이전이라해도더 이상의 군사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절대수용 할 수없다.”고 했다.
지역 주민들도 민선 6기 들어 인근지자체와 상생을 선언한 광주시가 되려 지역갈등과 붚ㄹ신을 초래하고 있다 면서 광주시의 이기적이고 표리부동한 형태를 꼬집으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의회 2011년과 2013년, 광주시의 평동 포사격장 장성 이전에 대해 군민여론을 수렴해 반대의사를 꾸준히 밝혀온 바 있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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