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2014 영재교육기관 평가에서 우수 영재교육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평가는 2013 및 2014년 2년간의 영재교육 운영에 대한 평가로 전남의 5개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나주영재교육원은 지난 10월 1차 보고서 평가에 이어 현장방문평가에서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높은 지원율, 출석율, 이수율, 시설 및 기자재, 학생 학부모 교사 간 친밀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우수교사 영입, 우수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어낸 결과로 판단된다.
금학년도에 나주영재교육원은 전문가 초청 자기주도학습과정, 대립토론아카데미, 목포대 자동차기술연구소의 ‘F1 in School 초급과정‘ 등 외부 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송암스페이스 센터에서의 초등 대상 현장체험 학습과 역사와 자연 속에서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중등 대상의 창덕궁, 국립수목원, 발레 공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인성 교육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선생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을 격려하고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의 지도자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원 활성화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일보/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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