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난 ‘2018년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등 특별교부세 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규모 등이 유사한 동종단체별로 구분해 추경시기, 추경규모, 일자리 예산규모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고용위기지역 극복 대책 일환으로 정부방침에 발 맞춰 신속하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 등 주요부문에서 동종 단체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2억원도 교부받았다.
시는 2018년 당초 일자리예산에 153억원을 편성했으며, 이후 3차례 추경을 통해 52억을 추가로 편성해 일자리사업에 총력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확대해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연말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지출확대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환경미화원 근무환경개선 동명동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4건으로 이로써 2018년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21건 80억 5천4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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