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본부장 이근)는 다음달 11일에 치뤄질 『제1회 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한 조합장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비후보자 간담회 개최, 공명선거 캠페인 실시 등 처음 맞는 동시선거를 대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공명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 광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을 초청하여 공명정대한 조합장선거가 치뤄질 수 있도록, 예비후보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지난 11일에는 광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백혜웅 총경)을 초청하여 광주지역 조합장 후보예정자 40여명과 함께 공명선거 간담회를 개최하고 ‘돈선거척결’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백 수사과장은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금품살포 향응제공 등 돈 선거, 허위사실유포·후보자 비방 등 거짓말 선거, 조합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개입 등 불법선거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며 공명선거를 위해서 예비후보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불법선거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 했다.
▲ 광주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송정5일시장에서 공명선거 추진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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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주시 선관위 직원 및 농협광주본부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30여명은 지난 13일에 송정시장 등에서 조합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안내장 배포 및 공명선거 다짐 서명을 받으며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이 근 본부장은“지방경찰청·검찰청·선거관리위원회와 상호협조하고 유권자인 조합원 및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조합장선거가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에스아이뉴스/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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