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발열의자부터 온실텐트까지 여수시 강추위 대책 호응
버스정류장 발열의자 54곳 설치 이달 중 40곳 추가
기사입력  2019/01/02 [13:23]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발열의자부터 온실텐트까지 여수시 강추위 대책 호응
[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영하권 강추위 속 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와 온실텐트 설치를 늘려가고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버스정류장 발열의자를 기존 44곳에서 54곳까지 늘리고 이달 중 40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가운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온실텐트도 서시장 등 73개 정류장에 설치했다.

온실텐트가 설치된 정류장 안쪽은 바깥 기온보다 2도부터 3도가 높고, 발열의자도 있어 많은 시민들이 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발열의자는 내부에 열선이 있어 전원이 공급되면 35도부터 38도 정도로 따뜻해진다.

온도센서에 의해 외부온도가 15도 이하일 때만 작동하며 재질은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로 일반 금속선에 비해 전기요금도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12월 시민편의를 위해 발열의자와 온실텐트를 시범 운영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했다.

온실텐트는 3월까지 운영 후 일시 철거했다가 겨울철 다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매서운 추위를 피할 수 있어 발열의자와 온실텐트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