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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지난 2018 중딩영화제 대상 수상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제작지원작품 ‘비밀용돈’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9/01/02 [13:5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순천시
[KJA뉴스통신]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의 제작지원을 받은 비밀용돈과 환생체험기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주관한 지난 ‘2018 중딩영화제’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 중딩영화제’는 미디어꿈나무를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중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218편이 출품됐다.

비밀용돈과 환생체험기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와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한 남원 산내중학교 시네마스쿨 미디어교육을 통해 제작됐으며, 1년 동안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가, 감독, 촬영·음향·편집 감독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만들었다.

대표로 수상을 하게 된 이태양, 이하연, 박누리해학생은 “함께한 친구들이 다 같이 참석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이 영광을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 영화제작의 재미를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또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미디어교육을 직접 지도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의 김혜미 미디어강사는 “두 작품 모두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산내중학교 모든 선생님들과 많은 장비를 적극 지원해주시고 시나리오를 함께 고민해주신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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