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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설날 ‘관광명소’ 무료 개방!
"19일 설 당일,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등 관광지 무료 입장할 수 있어"
기사입력  2015/02/16 [11: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담양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담양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는다.

군은 설 연휴가 길어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19일 설 당일, 군에서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죽녹원 시가문화촌 전경(사진제공=담양군청)

설 무료개방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6곳이 해당된다.

 

‘죽녹원’은 연간 관광객 수가 150만 명이 넘으며, 대나무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은 명절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죽녹원 내 조성된 시가문화촌은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재현돼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메타세쿼이아길’은 나무 터널로 2006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 선정과 더불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져 작년에 영화 세트장이 조성된데 이어 호남기후변화체험관도 개관돼 학습장소로도 활용하기 좋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 조성되고 있는 메타프로방스는 음식점과 카페, 펜션 등이 아기자기한 건물로 지어져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명승지로 지정된 ‘소쇄원’과 전통죽세공예의 역사와 공예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의 발자취와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한국가사문학관’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길고 날씨가 따뜻할 것으로 예상돼 성묘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근무자들의 친절교육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에스아이뉴스/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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