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행정,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개발협의회 자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는 공동위원장인 전남대학교 최수명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지구별 예비사업 계획을 발표한 후 지역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자문을 받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에 도전하는 곳은 지난 9월 ‘우리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문덕면 진산마을, 우수상을 받은 보성읍 노산마을, 복내면 상진마을, 벌교읍 행정마을, 득량면 쇠실마을, 조성면 신동마을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미력면 소재지가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거점으로 성장하고 지역생활권으로써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예비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농촌,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들이 반드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도출된 사안을 적극 검토하고 예비계획을 보완하여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농산어촌개발사업에 14개 지구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신규 사업에는 7개 지구가 선정돼 7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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