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7개소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세정 체험기를 무상으로 대여하여 손 씻기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 씻기 체험기 무상대여 사업’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하여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평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손 씻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손 씻기 체험기 사용방법은 먼저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를 통해 본 후, 손을 씻은 후에도 형광물질이 남아있는지 확인하여 얼마나 손 씻기를 잘 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평소 아이들이 손 씻기를 얼마나 잘 하는지 알 수 있었고, 감염병 예방교육에 필요한 교육과 손 세정제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학교 등에서 수두,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를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의 올바른 방법으로 씻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뷰박스 무상대여 기간은 2주일이며 2019년에도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보건소 감염병 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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