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 제53대 회장에 노강규(51·연수원 20기) 변호사가 선출됐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지난 8일 광주 변호사회관 6층 대회의실 및 각 지회(순천·목포) 지정투표소에서 제53대 임원(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2014 정기 선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선거 결과 신임 회장에 노강규 변호사가, 감사에 송현규(57·19기)·윤춘주(46·31기) 변호가 각각 선출됐다. 노 신임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변호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함평 출신인 노 신임 회장은 광주 인성고와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광주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광주YMCA 시민권익변호인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호남일보/정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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