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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을 위한‘얼굴없는 독지가의 선행’
기사입력  2018/12/31 [13:56]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순천시
[KJA뉴스통신]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희망세상에 지난 20일 얼굴 없는 익명의 독지가의 선행이 있었다.

익명의 독지가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구입비로 성금 5백만원을 희망세상으로 기부하는 선행을 펼쳐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는 희망세상이 독거노인 돌봄 기본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익히 알고 있어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후원계좌로 성금 5백만원을 기부했다. 거액의 기부를 하면서도 자신의 실명을 숨기고 싶어 하였으며 이름과 전화번호도 남기지 않았다.

희망세상에서는 기부자의 뜻대로 소외된 독거노인들 중 구들장을 사용하는 독거어르신 12명에게 땔감1톤과 연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21명에게는 연탄을 후원할 예정이다.

희망세상 허병주이사장은“이렇게 후원해준 독지가로 인해 살기 팍팍해진 요즘 세상에 아직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다”며“홀몸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 따뜻하게 해줄수 있어 잔잔한 감동과 기쁨이 크다”고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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