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목포 음식의 경쟁력을 높이고, 맛의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관광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목포음식 명인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공고를 통해 3명의 명인을 신청받아 목포음식 명인·명가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조리심사 둥을 거쳐 명인 2명을 최종 선정했다.
목포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떡 명인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쓴 박수정씨와 목포 9미 중 하나인 꽃게를 주재료로 하는 꽃게살 비빔밥의 명인 이남수씨다.
앞으로 시는 명인 인증패·인증서 교부, 관광 맛지도 및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시 대표 축제 및 행사시 부스 참가 우선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명인의 음식이 관광 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인들이 목포 음식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명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음식을 관광활성화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목포음식 명인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명의 명인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