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구례군이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정책적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한‘2018년 구례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28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과 경제 등 14개 지표 20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 조사해 응답한 결과이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이 있다’는 응답이 63.5% 이며 ‘삶에 대한 만족도’도는 10점 만점에 6.6이며, 연령별로는 40대가 6.8점으로 조사되었으며, 부문별로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 출산 문제 해결방안=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결혼 지원금 지급, 자녀 양육 근로자의 휴직보장, 근로시간 단축 순이었다.
소득·소비부문= 월평균 가구소득은 200만원 이상이 37.7%로 주된 소득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 소비는 200만원 미만이 73.0%였으며 부담되는 생활비로는 식료품비, 보건 · 의료비 순 이었다.
노동·경제부문= ‘직업선택요인’은 수입, 안정성, 적성·흥미순이었고 ‘일과 가정’에 대해서는 일과 가정에 비슷하게, 일에 우선, 가정에 우선순 이었다.
구례군 특성항목= 구례군민은 ‘보건의료원에서 가장 이용하고 싶은 의료서비스’로 예방접종이 가장 높았으며, ‘우선적으로 정비되어야할 도시 경관’은 좁고 정비되지 않은 도로, 다음으로 차량 무단방치순 이었다. ‘관내 식당 이용 시 만족도’는 음식 맛, 음식 가지 수로 그 다음을 차지했으며, ‘선거에서 후보자 선택 기준’의 경우 인물과 경력, 공약, 정당로 조사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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