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새해부터 시립쌍봉도서관 자료 대출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대출시간 연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600만 원을 지원받아 가능하게 됐다.
자료 대출시간이 퇴근시간 이후까지 늘어나며 ‘워라벨’ 분위기 속 직장인 등의 도서관 이용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쌍봉도서관은 지난 1993년 1월 개관 이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해왔고, 소장중심에서 이용자 접근 중심의 도서관으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운영시간은 학습실의 경우 평일·주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 자료실은 평일 오선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후 5시까지다.
자료실에서는 자료 대출과 반납, 회원증 발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개관시간 연장에 따른 추가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대출시간 연장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독서 인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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