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티엠씨가 지난 2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8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평소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을 선정해오고 있다.
선정 기준은 전남도내 3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에 불법 노사분규,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노사관계법 위반사례가 없는 모범 기업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티엠씨는 2007년 8월 창립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로 광양제철소 내 기계정비를 전담하고 있으며, 경영상태와 노사관계가 탄탄한 회사로 알려졌다.
특히 적극적인 노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노사 합동 연수 등 노사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와 더불어 임금피크제도 조기 도입과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도입 등 노사 협의를 통한 발 빠른 제도 개선으로 이직률 감소와 근로 의욕 고취를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수상기업 홍보, 국내 산업시찰, 2019년 노사합동해외연수 우선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경철 지역경제과장은 “시에서도 분기별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기업과 근로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노사문화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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