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양시립중마도서관, 2년 연속 인문독서아카데미 최우수상 수상
광주 전남권 유일,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진흥 인문학 강연 펼쳐
기사입력  2018/12/28 [11:39]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2년 연속 인문독서아카데미 최우수상 수상
[KJA뉴스통신]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으로 광주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수행한 전국의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강연 내용과 시민 참여율, 홍보 활동, 수강생 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그동안 중마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연 사업인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5년째 선정돼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향香·미味·색色에 매료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총 15회의 강연과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 선정 추가 특강 1회를 포함해 총 1,130명의 시민과 함께 강연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강연은 현대인들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특화된 주제의 심화 강연으로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에는 와인과 커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차와 맥주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 추가 특강에서는 재심전문변호사 박준영 강사를 초청해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시의성 있는 주제로 강연 범위를 확장해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 의 공익성 제고에 힘썼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인문적 가치와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사회 흐름에 맞춰 중마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연 사업을 특성화 전략으로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내년에도 희양 인문학당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