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 갖고 청렴도 전국최고 1등급 유지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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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내년에도 청렴도 전국최고인 1등급을 유지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2018년 청렴도 전국최고 등급인 1등급 달성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년에도 청렴도 1등급을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인가?’를 주제로 명예감사관들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올 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기관 선정과 더불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참석한 명예감사관들은 이제는 광양이 명실공히 청렴도시로 우뚝 섰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청렴도 1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범시민 청렴확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정현복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시가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룩한 성과이며, 자부심을 갖고 자랑할 만한 대단한 일이다”며, “명예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 덕분에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가 청렴도 1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시민명예감사관께서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예감사관제도’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제보 등 주민의 참여를 통한 부패예방과 척결을 위한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는 전문분야 및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30명의 명예감사관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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