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2018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목포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지원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2018년 한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심사했다.
목포시는 보해상가 청년점포 조성사업, 청년 잡고 사업, 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지원사업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괜찮아 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괜찮아 마을 프로젝트는 목포 원도심의 유휴건물을 활용해 청년이 쉬어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은 공간을 조성하고 지방에서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 시는 청년이 자주 찾는 카페에서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남형 일자리카페’, 조선업종 실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뿐만 아니라 중장년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해왔다.
또 시는 지난 5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추진해 취업 보릿고개인 12월부터 1월까지 1,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전남형 일자리카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년, 여성, 중장년, 어르신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