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올해 3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7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중앙부처, 전라남도, 공공기관 등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적극 대응해 알토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확보액은 2016년 18건 100억원, 2017년 40건 495억원에 비교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목포시에게는 시정 추진에 소중한 재원이 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 문화재 야행사업 어촌뉴딜300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나들가게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이다.
시는 2019년에도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대폭 확대 및 조기 추진 방침에 따라 더 많은 공모사업이 연초부터 긴급하게 추진될 전망이어서 12월 초부터 중앙부처 동향 파악 및 공모서 작성 등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목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략사업이나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시정 추진을 위한 재원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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