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체국(국장 김단오)이 지난 12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영암우체국 직원들은 장애인 80여명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애로와 식당 종사자에게 노고와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 국장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이 너무 많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우체국 직원 모두는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연중 장애인 80여명과 왕인대학 입학생 어르신 120여명에게 주 2회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JA뉴스통신/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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