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념관이 더욱 쾌적해진 환경으로 교육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강진군은 2014년 11월부터 추진했던 다산수련원 개보수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산수련원 개보수 사업’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다인실 위주의 생활관을 2인실 위주 침대 방으로, 31실의 생활관을 45실로 확대했으며 전국 제일의 청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찾아오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산기념관에서는 수련원의 생활관과 교육관 시설물을 이용하는 교육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전문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질적 서비스도 함께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다산수련원은 10년이 넘은 시설물로 다인실 위주로 설계되어 개인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개보수공사로 교육생에게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과 양질의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3월 구유물전시관 개보수사업을 진행하여 제2교육관으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다산수련원은 작년 한 해 공직관 교육 및 다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3,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약 5억 여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전국 청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지에스아이뉴스/이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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