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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반도평화포럼」 통일·외교·안보 분야,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상 수상
"여야의원 24명 참여 활동 중"
기사입력  2015/02/13 [13:3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13일(금), 지난 1년간의 연구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으로부터 ‘통일․외교․안보분야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장이 매년 분야별 연구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를 선정, 지난 ‘94년부터 시상해 왔다.

 

올해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4년도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등 7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남궁진 전 문화부장관)에서 평가해 추천하였고,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석현 국회부의장)에서 최종 확정했다.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지난 해, 국내 남북관계 석학들이 참여한 『박근혜 정부 출범 1년 통일외교안보분야 평가토론회』와 『세월호 이후 국가 위기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토론회와 다양한 정책 연구활동을 통해, 정부의 대북정책 문제점 진단과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정책대안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포럼」의 김동철 대표의원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연구와 입법활동에 애써주신 연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박근혜 정부 3년차인 올해에는 남북관계가 전향적으로 개선되고 한반도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포럼 역량을 총 동원하여 연구와 정책개발 활동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 한반도 통일을 지향하면서 우리사회 내부의 대립과 갈등을 국회차원에서 해소하고자 창립한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홍익표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해 김동완 박민수 박주선 박지원 심재권 양승조 임수경 정수성 황주홍 김성곤 김승남 김영록 김제남 김춘진 김 현 박병석 안규백 오제세 유성엽 윤호중 진선미 홍종학 의원 등 총 2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에스아이뉴스/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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