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공모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 예산 지원 방식이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2019년 중앙 공모사업 동향 파악과 정부정책 기조 및 민선7기 군정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역량개발센터 김형철 연구위원은 정부 지역균형발전정책 주요 키워드와 정책 동향에 대한 분석 자료를 설명하고 중점적으로 대응해야 할 지역 밀착형 생활SOC 및 지역발전투자협약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김 연구위원은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자체의 비중있는 역할과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는 공직자의 역할 및 책임 또한 막중해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군수는 “출향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중앙부처 동향 파악 및 정보 공유와 공조체계 구축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민선7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올 한해 4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497억 9,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9년에도 확정된 정부예산과 신년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분석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대응계획을 수립,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