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올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블로그 등에 게시했다.
동영상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할 경우 안구건조증, 목디스크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해당 동영상은 여수시의 정보화교육 수강생 1800여 명도 감상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는 방문교육도 했다. 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학교를 찾아 스마트 쉼 토크콘서트를 열어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법을 교육했다.
지난 10월 26일에는 유아와 부모를 초청해 뮤지컬 인형극을 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운동을 전개했다.
가족들이 함께 여수 관광을 하는 동영상을 공모해 시상하는 등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을 매우 편리하게 해 주지만, 부작용도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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