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여수에서 구조용 금속제품과 증기발생기 등을 제조하는 ㈜승진엔지니어링이 27일 전남도청에서 2018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은 기업의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능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승진엔지니어링은 1990년 설립 후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2015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가 20일 발표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체감도 부문 종합 1위에 오른데 이어 지역기업이 중소기업 대상까지 수상함에 따라 여수시의 기업지원 정책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맞춤형 단계별 지원, 스타기업 육성,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창업보육센터 운영, 중소기업 발전자금 지원 등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도 펴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승진엔지니어링도 여수시의 중소기업 지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업 지원을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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