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가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광주공항 사랑실천이동봉사단이 땔감을 차량에 싣고 있다. |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광주공항 사랑실천이동봉사단은 공항내 조경시설 정화활동과 지자체 등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된 각종 폐목을 난방용 땔감으로 손질,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이날 공항봉사단은 자체 장비을 투입해 사랑의 땔감 운반 활동 지원과 시설내 야적장 환경정리, 화목용 장작패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임영희 광주지사장은 "공항내 조경사업과 지자체의 숲 가꾸기 사업이 매년 진행돼 잡목이 나오고 있지만 별로 쓸모가 없어 버려지는 실정이었다"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복지시설 난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찬 행사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더 많은 소외계층이 녹색복지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제뉴스/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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