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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정주여건 조성으로 인재 유치를”
나주시, 11일 서울대 문승일교수 초청 특강
기사입력  2015/02/13 [12:2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빛가람혁신도시에 조성되는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전국의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는 주거와 교육여건 조성, 연관기업 유치, 전국적인 산업화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한 자문조직단 구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대 문승일교수는 11일 오후 2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한전이전을 계기로 나주에 조성되는 에너지밸리는 나주와 한국이라는 지역을 초월해서 세계적인 에너지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나주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특강에서 문승일교수는 “에너지밸리가 나주나 광주·전남지역만을 발전시킨다는 좁은 시각을 갖는다면 국민적인 컨센서스(동의)를 받기 어려운만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시각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지역민의 마인드 변화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전국에서 좋은 인재들이 살고 싶도록 주거와 교육여건 조성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문승일교수는 또 “한전이라는 글로벌기업과 에너지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네트워크를 가진 자문조직단 구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에너지 신산업은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에너지밸리(Valley)가 세계의 중심(Belly)이 돼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터전이 되도록 함께 비전을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경양일보/정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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