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바리스타 교육 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바리스타와 요리교육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각 12명을 모집한다.
바리스타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해 3차례, 요리교육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2차례 운영된다.
센터는 바리스타와 요리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을 카페와 식당에 연계해 현장 실습 후 취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중도입국자녀가 한국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초기 정착지원보다는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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