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 진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 판매 수익금을 서강동 취약계층 쌀 후원에 사용해 미담이 되고 있다.
서강동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성여고 학생과 교직원 20명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60포를 후원했다.
학생들은 후원행사를 마친 후에는 대상자 가정에 쌀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쌀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만든 빵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구입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진성여고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빵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을 펼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진정한 봉사의 기쁨을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성여고는 매년 학교 축제인 목련제에서 바자회를 운영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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