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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소년 따뜻한 사랑의 산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성탄절 맞아 의미있는 나눔활동
기사입력  2018/12/26 [11:02]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 청소년 따뜻한 사랑의 산타
[KJA뉴스통신]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성탄절을 앞둔 지난 22일 그동안 활동을 펼쳤던 청소년 가족 모두가 모인 가운데 사랑의 산타 나눔활동을 펼쳐 따뜻한 연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산타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근로보호청소년 활동단 등 청소년 참여기구 68명과 동아리연합회 50명, 올빼미 가족봉사단 40명, 방과후아카데미 40명 등 총 200여명의 인원이 대거 참여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에는 청소년 참여기구가 관내 저소득 친구들에게 전달할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을 포장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으며, 올 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가족봉사단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재능기부에 동참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의 의미를 되살렸다.

또한,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 진행된 전체 어울림마당에서는 동아리 연합회 ‘INTRO’가 주축이 되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무대를 이끌며 시종일관 흥겹게 즐기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더해졌다.

밤이 되자 50여명의 몰래 산타로 분장한 청소년들은 대상 가정을 깜짝 방문하여 경쾌한 캐롤에 맞춘 율동과 작은 풍선아트 이벤트를 선보이며 선물보따리를 풀어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청소년 운영위원회장 영암고 2학년 김명식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케이크를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소중한 삶을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우리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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