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 직장경기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실내체육관과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워크숍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필 육상감독, 이춘수 볼링감독 등 각 종목별 지도자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최복음 선수, 2019년 신규 영입선수 8명, 직장운둥경기부 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워크숍은 축구, 배구, 족구 경기를 통해 선수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선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2019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도시 광양’을 널리 알려 나가기로 다짐했다.
올 한해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제3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단체전 우승, 아시안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6인조 금메달 획득 등 각종 전국대회와 전남체전 등에 참가해 스포츠 도시 광양의 위상을 높였다.
직장경기부 감독을 대표해 이춘수 볼링 감독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광양시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광양시 직장경기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삼식 체육과장은 올 한해 고군분투를 펼친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선수 여러분을 모두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내년 기해년 한 해에도 선수들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선수단들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 사기앙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전문 스포츠 강화를 위해 볼링과 육상 등 두 개의 직장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직장경기부의 오랜 숙원이었던 선수전용 차량을 전달하는 등 선수들의 편익 증진과 사기 진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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