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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독감·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기사입력  2018/12/24 [15:1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목포시
[KJA뉴스통신]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독감과 노로바이러스 환자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목포시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칼·도마는 소독해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 구분해 사용하기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은 염소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및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구토물 등 오물을 처리할 경우 주변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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