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인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를 펼친다.
세방낙조는 건설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각각 선정됐다.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국악공연과 음악회, 소원문 풍선 날리기, 일몰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해년인 2019년을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가 진도를 대표하는 진도타워, 의신면 첨찰산. 접도 수품항 서방파제, 가계해변, 조도면 하조도 등대에서 펼쳐진다.
의신면 가계해변 해맞이 행사는 열림농악 등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기원풍선날리기, 떡국 나눔 등 진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예향 진도의 따뜻한 인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접도 수품항 서방파제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금호고속과 함께하는 2019년 일출여행’으로 300명 모집해 풍선날리기, 떡국먹기, 신년 산행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는 하조도 등대 행사에서는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기원제 행사를 시작으로 기원풍선날리기와 함께 소망떡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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