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저소득 아동들과 독거노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패딩을,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전기장판 및 전자레인지를 선물하는 등 관내 소외계층 9명에게 2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패딩을 전달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패딩을 사주고 싶어도 가격이 너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자녀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용우 협의체위원장은 “주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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