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20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옥과고등학교 학생 1,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와 공개모의면접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와 모의면접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했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구체적 이해를 돕기 위해 평가요소인 출결에 관한 사항부터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공개 모의면접은 실제 고려대 입학사정관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학생 1인당 약 7분 내외로 진행됐다. 사전에 작성한 면접질문지를 바탕으로 1,2학년 재학생 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참관한 학생들도 친구들을 지켜보며 마치 자신이 면접에 참여한 것처럼 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었다.
모의 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차분하게 대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더 다양한 경험과 학교생활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공개 모의면접을 계기로 앞으로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더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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