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 의회는 21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제252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각종 군정현안에 대해 군수와 실과소장을 상대로 군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군정질문과 답변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 대응방안과 무안시 승격의 추진계획, 양파사양화에 따른 대책, 오룡지구 개발에 따른 인수인계 대응방안 등 무안군의 중점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들이 이어져 내실 있는 질문답변이 이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9일간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시정5건, 개선5건, 권고1건 등 총 11건을 지적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된 일반회계 466,100,659천원과 특별회계 19,077,709천원, 그리고 기금회계 10,291,568천원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된 불요불급하고 과다 계상된 사업예산 3,118,940천원을 삭감하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한 수정예산안에 대해 제7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확정했다.
이와 함께 박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군공항 이전 대응 지원 조례안"과 김원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무안군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강병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무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정운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등 조례안 23건과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서도 심의·의결 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제7차 본회의에서 이정운 의장은 “지난 33일간 정례회에 상정된 예산심의를 비롯해 많은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준 동료의원과 의사일정에 적극 협조해준 군수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무안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당부를 끝으로 3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253회 임시회를 열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