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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내의 “출렁이는 작은 도서관” 마련
기사입력  2018/12/21 [16:05]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신안군
[KJA뉴스통신] 신안군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해 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인 “출렁이는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

여객선 6척 객실 내에 서가대를 설치하여 도서 500여권의 책을 비치함으로써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무료한 시간에 주민과 관광객에게 손쉽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도서와 함께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신안군 관광 및 군정 주요 홍보책자 등을 비치하여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과의 정보교류와 군정의 소식을 접하도록 하여 또 다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출렁이는 작은 도서관은 철부선을 이용하는 시간동안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도서 교체로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누구나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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