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지난 20일 진도군청 청사 앞에서 사랑의 라면 200박스 기탁 전달식을 실시했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영락교회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탁했다.
진도영락교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겨울 한파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과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 200박스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게 희망을 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의 라면을 기탁한 진도 영락교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기부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계층을 돕고 싶은 누구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온라인, ARS 및 문자 등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진도군 희망복지담당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