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평생교육 기회와 여건이 취약한 군민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지는 수요자 맞춤형 강좌인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를 운영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건강, 음악, 취미생활, 일본어, 중국어, 노인건강, 생활체조, 사진촬영, 천연염색 등 분야의 강사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 학습자(수강생)를 모집하고 있다. 학습자(수강생) 모집기간은 2월9일부터 2월24일까지며, 5인 이상 해남군민이면 신청가능하다.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는 학습자(수강생)가 강좌 신청을 하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 교육이 이루어지며, 1강좌당 최대 20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강료와 교재비는 군이 제공해 주민들은 수업진행시 발생하는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이번 배달강좌 운영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다양한 학습수요에 부응하는 평생교육으로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조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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