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지난 11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보건소 그린건강체험관에서 지역사회여성리더 80명을 대상으로‘안녕하십니까?’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안녕하십니까?’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결하여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여성단체협의회원과 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우리나라 및 전라남도 자살 현황 살펴보기, 자살의 진실과 오해에 대해 바로알기 등 자살로부터 주변사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리더의 역량을 향상시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등 살기 좋은 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 및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제공해 지역사회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센터 이용이 어려운 회원과 정신의료기관 퇴원 환자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팀이 가정방문 사례관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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