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북극곰과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환경보존체험전을 통해 올해 새로 들여온 북극곰을 처음 선보인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된 ‘플라스틱을 줄이자’라는 1차 전시를 마친 박물관은 ’북극곰과 인생샷‘ 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2차 전시를 개최한다.
‘북극곰과 인생샷’에서는 ‘북극곰 오로라이야기’, ‘북극곰스튜디오’, ‘플라스틱 이글루’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3가지 주제의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북극곰은 새끼로 귀엽게 앉은 자세로 연출돼 관람객은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분 리뉴얼 공사로 인해 지난 2주간 휴관된 육상생명관1이 25일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박물관은 코뿔소, 사향소, 퓨마 등 육상 포유류를 서식지별로 재구성해 멸종 육상동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연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민에게는 차별화된 전시서비스를, 외지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언제나 즐겁게 저절로 배우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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