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중앙도서관이 소지하고 있는 도서는 12월 17일 기준 총 22만 1,964권으로 매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다문화 자료와 큰 글자 도서, 향토 자료 등 주제나 대상에 맞춘 특화 도서를 갖췄으며,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전자책, 오디오 북과 같은 최신 전자 자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기존 어린이실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문화공간 ‘하루’가 눈길을 끈다.
문화공간 ‘하루’에서는 CD, LP 등 다양한 음악 자료와 청소년 만화책이 구비돼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또 치매, 당뇨병 등 중·장년층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관련된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중장년 건강도서 코너를 별도로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달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선정된 중마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관련 도서와 간행물 등 다양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치매 극복 도서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희망도서를 편하고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도서관으로 희망도서를 신청 후 지정된 서점 중 가까운 서점을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원하는 많은 자료를 구비하고,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이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 또는 중앙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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