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중국 산동성 곡봉 러링시장과 송국강 산동국강그룹회장 일행이 구례자연드림파크를 견학하고, 지역 특산품의 중국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러링시장 일행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전자 부품과 자동차 부품업체를 방문하고, 유기농 식품의 수입 상담을 위해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찾았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곡봉 러링시장과 면담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생산한 유기농 식품과 구례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강조하며 중국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편 중국 러링시는 인구 68만 명으로 산동성의 덕주시에 있고, 산동국강그룹은 3억 위안의 자산을 보유한 국강오금제품유한공사 등 8개의 자회사를 가진 기업으로 금형제품과 파이프 생산, 호텔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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