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해남군이 전라남도 2018년도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는 감염병 연중 감시체계 운영을 비롯해 방역소독, 예방접종사업, 결핵관리, 비브리오패혈증 및 발열성질환 예방 관리 등 18개 항목 33개 평가지표에 대해 현지실사 및 서면평가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철저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조기 대응 능력을 발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관내 65세 이상 주민 5,354명에 대해 결핵 전수 검진을 실시하고 BCG 등 17종의 필수예방접종 2만 139건, 영유아 완전접종률 95.5% 달성 및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률 91.9% 달성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또한 읍·면 공원 및 관광지 친환경 해충퇴치기 설치, 장내 기생충 양성자 발견 및 치료, 건강누리센터 내 손씻기 상설 체험관 운영과 함께 해남교육지원청 업무 협약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투게더 헬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탁월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19년에도 24시간 연중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외국인, 다문화 가정 대상 결핵검진, 적기 예방접종, 친환경 방역 소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관리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