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여수시, 방역·예찰활동 강화
전담 공무원 지정 예찰·철새도래지 등 소독차량 이용 방역
기사입력  2018/12/20 [14:48]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여수시
[KJA뉴스통신] 여수시는 기온이 내려가고 철새가 늘어나면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도 높아짐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AI 항원검출이 늘어남에 따라 AI 확산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부터 전국에서 발견된 32건의 AI중 20여 건이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발생하는 등 확산이 빨라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418호, 전업농 9호, AI 방역 취약농가 2호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철새도래지인 산수저수지와 도성농원, 산란계농가는 시 소독차량을 이용해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 중이다.

여수축협 공동방제단 6개 팀도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된 AI는 전염성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진됐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소독과 함께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법 강화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고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