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무안군이 2019년도 국비 2,202억 원을 확보해 각종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현안사업 32건 244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84건 338억 원, 국가직접시행사업 1,620억 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특히, 국회에서 추가 증액 반영된 사업은 4건 577억 원으로 무안국제공항활주로 연장 무안·신안·함평 등 가뭄지역 영산강 용수공급시설 사업 복길배수갑문 개보수사업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돼 어느 해보다 뜻깊은 예산이 됐다.
국비가 확보된 주요사업으로는 무안군 석회암지역 보강공사 마산·신학· 오류동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무안읍하수처리장 증설 망운면 탄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신월항 어촌뉴딜 300 중등포 소하천정비 일반농산어촌자율개발 등이다.
군은 2019년도 신규사업 37건 82억 원과 계속사업 79건 50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민선 7기 현안사업 이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지역발전과 군정방향에 일치하는 2020년 국비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무안군청에서 ‘2020년 1차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여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오는 1월에는 2, 3차 보고회를 거쳐 올해보다 더 많은 국비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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