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도 장학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0개 장학사업에 총 7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사업별로는 장학생선발, 성적우수 중학생 관내고 진학 특별지원, 성적우수 고등학생 교재구입비 및 실습비 지원,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한국역사문화탐방,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지원, 고등학교 학력제고를 위한 관내고 지원, 특별격려 장학금 등의 내용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장학사업의 달라진 점으로는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및 중학생 해외한국역사문화탐방 선발학생을 대폭 늘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비를 전년대비 15% 올려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체능 우수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예·체능 우수학생에게 지급되는 특별격려 장학금 예산을 전년대비 600만원 인상하는 한편 성적우수자들에게 편중됐던 해외비전캠프 및 해외한국역사문화탐방 선발학생도 예·체능 및 자원봉사 우수학생들에게 40%를 배정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2019년 인재육성장학사업은 학생들이 몸으로 체감 할 수 있는 해외비전캠프, 역사문화탐방 등을 확대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감사와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지역에 보답하는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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