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시간제 보육실이 전남권에서 이용률 1위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시간제 보육실 월평균 이용건수는 129건으로 전남권에 설치된 시간제 보육실 전체 평균 이용건수 81.6건을 훨씬 상회한다. 월별 이용시간도 370시간으로 전남 평균 282.1시간을 넘어서 전남권에서 최고다.
보육실은 6~36개월 아이들이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금 9시 ~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양육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가정에 한해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임신육아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시간제 보육은 아이가 어려 어린이집에 보내기 어려운 가정에서 시간제로 아이를 전문가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이며, 내실있는 시간제 보육실 운영으로 엄마들은 독박육아에서 벗어나고 아이는 쑥쑥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에 개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 체험실 운영, 부모교육, 유아 요리·오감발달·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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